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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대신 [리케 조인트 스탠딩 북선반]으로 북카페 인테리어 만들기Liking/Life 2021. 11. 16. 22:28
리케 조인트 스탠딩 북선반(LYKKE, Join Standing Bookshelf)
글/사진 위즈덤씨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오래봐도 눈이 즐거운 온전히 나의 취향이 담긴 공간을 만드는데에 관심이 높아졌다. 그래서인지 집에 작은 것 하나 들이는데도 고민하고 고민해서 들이게 된다. 작은 것 하나로 인해 그 공간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을 확 달라지는 걸 눈으로 볼 때마다 왜인지 모르게 희열이 느껴진다.
오늘은 내돈내산 '잘샀다 아이템'으로 리케 조인트 스탠딩 북선반 리뷰를 해볼까한다.필자는 화이트 앤 우드 컨셉에 맞는 오프화이트 컬러를 선택했다. 설치해보니 크게 튀는 구석 없이 집과 잘 어우러져 더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보기와 다르게 꽤나 튼튼해서 많은 양의 책을 올릴 수 있을 거 같았다. 혹시 몰라 급한대로 맥북 프로를 올려보았는데 이정도는 너무나 거뜬해 보였다. 이 제품의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20만원으로 11.16일 기준 17만원으로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이 살짝 나간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깔끔하게 떨어지는 디자인을 생각하면 그렇게 아깝지 않은 소비였다.
1. 언박싱
포장 박스포장을 뜯어보니 튼튼하고 차곡차곡 잘 끼워 맞춰진 박스들이 보인다. 뭔가 돈값하는 포장에 소비가 그리 아깝지는 않았다는 자기위로가 들었다.😂
2. 구성품
박스를 뜯어보면 설명서, 선반 받침대들, 육각렌치, 나사2, 파이프, 맨 위 파이프 뚜껑, 바닥판, 바닥 부직포, 검정 지지대로 구성이 되어 있다. 처음에 지지대 먼저 뜯었을 때, 컬러가 잘못 온 줄 알고 교환부터 할 생각이었다.😅 심호흡하고 나머지 언박싱 후 바로 안심.
3. 조립방법
리케 조인트 북선반은 조립이 필요하다. 조립 방법도 쉬워 설치가 어렵지 않지만, 제품에 약간 무게가 나가니 혼자 보다는 둘이서 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먼저 바닥에 부직포 같은 스티커를 파닥 판 아래에 붙여준다.
검정 지지대를 바닥 받침대와 육각렌치로 이어준다. 봉과 받침대가 생각보다 무게가 나기 때문에 2인일조로 작업하면 수월하다.
파이프를 지지대에 연결해주고 책받침이 될 친구를 위에 연결해준다. 방향은 정방항, 양방향, 계단식방향 등 원하는대로 연결해준다. 나는 계단형식으로 쌓아 올려주었다.
마지막으로 다 쌓아 올린 후 위에 덮개를 덮어준 후 나사로 조여주면 완성이다.
책서랍장 같은 경우 아무래도 부피가 크다보니 자리차지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고민도 많이 따랐다. 하지만 리케 조인트 북선반은 인테리어에 있어 자리 차지가 아쉽지 않게 오브제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실용성까지 갖추다보니 꽤나 만족스러운 소비였다. 오래된 건 아니지만 지금은 거의 1년을 넘게 사용하고 있는데, 스크래치 없고 컬러도 새것처럼 여전히 잘 유지되고 있다.
손이 자주 가는 곳에 책을 두어 작은 독서 공간을 만들고 싶은 분들께 추천한다.
Copyright ⓒ2021 by 위즈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