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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여행] 포항 당일치기 코스 - 덕동문화마을, 기북사람들 카페
    Travel 2021. 9. 4. 19:02

     

    이번 주말은 사람들이 많은 번화가 보다 가족끼리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 싶었다.

    전날 부랴부랴 찾아본 덕동문화마을.

    잠시 들렸다가 바깥바람만 쐬고 올 생각으로 기대가 그리 크지 않았지만

    기대이상으로 우리 가족에게 '쉼'을 주었던 곳.

     

    Info

    Tourist Spot

    📷덕동문화마을

    📍경북 포항시 북구 기북면 오덕리 210

    🚘주차장 있음(주차비 무료)

    💵입장료 없음 (무료)

     

     

     

     

     

    덕동문화마을 들어가는 길부터가

    파릇파릇해보이는 게 벌써 눈이 편안해진다.

     

     

     

     

     

     

     

    덕동문화마을 도착.

    주차하고 들어가면 선비님이 반겨주신다.

    저 벽화가 사진스팟인 듯 보인다.📸

     

    하지만 여기는 시작일 뿐!

    진짜배기는 더 안에 있지!

     

    뒤늦게 이곳에 대해 찾아보니 덕동문화마을은 아름다운 숲 대상에 선정되어 인정받은 바 있다고 한다.

    어쩐지 산책하다보면 눈앞에 펼쳐지는 배경이 장관이다.

     

     

     

     

     

     

     

    영화 '집으로' 촬영지 같은 느낌의 한옥(?) 집.

    집에 누군가가 사는지는 알 수 없었으나 뒤에 산과 어우러지는 배경이 한 폭의 그림같았다.

     

    아침 해뜨고 밖을 나와 저런 배경을 마주하면 무슨 느낌이들까?

     

     

     

     

     

     

     

    저기 장독대 소년인지 소녀인지 길을 따라 걷다보면

    한옥집들이 보인다.

    북촌한옥마을은 도심과 어우려져 이색적인 느낌이라면

    여기 덕동한옥마을은 자연풍경과 잘 어우러져 찐 한옥의 정서가 느껴진다.

     

     

     

     

     

     

     

    날이 흐릴 때 가서 하늘이 구레이구레이 한데,

    날씨가 좋았으면 정말 인생샷을 건질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사진 스팟이 좋아서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거 같다.

     

     

    문화마을이라는 테마 아래 억지로(?) 급하게 조성된 느낌이 드는 곳을 꽤 봤었는데

    여기 덕동문화마을은 있는 그대로의 자연배경이 걸어다니는 내내 피톤치드 힐을 시켜주었다.

     

    하지만...

     

    길가다 남편이 뱀을 본 거 같다는 말에

    덕분에 아름다운 배경과 스릴 넘치는 산책의 콜라보🤣

     

     

     

     

     

     

     

    우리가 거꾸로 돌았는지

    나오고 나니 감자나눔둘레길이라는 이정표 발견..😅

    정반대로 돌았어도 만족했으니까 되었다.(긍정)

     

     

     

     

     

     

     

    길가다 마주친 야옹이

    안녕!

     

     

     

     

     

     

    원래 덕동마을 들어가기 전에 계곡이 있는데,

    우리는 제일 마지막에 들렀다.

     

     

    이곳에 가족단위로 놀러와 계곡에서의 여름을 즐기는 거 같았다.

     

     

     

     

     

     

    산책을 마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

     

     

    덕동문화마을 들어가기 전에 보여지는 마을 모습인데,

    정확한 주소는 모르겠지만 기북로 중 하나인 듯.

     

    덕동문화마을에 들어가기 전부터 눈여겨 보았던 곳인데,

    차 안에서만 사진에 담기 아까워서 차를 세워 구경했다.

     

     

     

    요즘 말하는 레트로 감성이 잘 묻어나는 간판들과 건물들

     

     

     

     

     

     

     

    마을이 의도한 것인지

    옛감성이 너무 잘 묻어나와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돌아간 듯 느껴진다.

    (사실 옛날 감성을 느끼기엔 너무 희미한 기억이지만)

     

    관광을 위한 세트장의 느낌과 다르다.

    이 마을은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살고 있어서 그런지 정말 찐감성이 묻어나오는 곳

    이런게 찐 HIP😎

     

     

     

     

     

     

     

    사진을 찍으며 근처에 카페가 있어

    궁금해 바로 들어가 본 곳

    (카페명-기북사람들)

     

    Info

    Cafe

    📷기북사람들

    📍경북 포항시 북구 기북면 기북로 431

    🚘주차장 있음

     

     

    정돈된 느낌은 아니었지만,

    곳곳에 볼거리가 가득한 카페

     

     

    위 사진들이

    한 카페에 있는 것들

     

     

    마치 카페 사장님이 좋아하는 것들을 다 담아놓은 듯 했다.😀

     

     

     

     

     

    총평

    사람 없는 곳으로 찾았던 곳이라 기대하지 않았던 여행이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목적지로 가는 길이 큰 산으로 둘러쌒여 있어서 가는내내 즐거웠다.

    지나가는 마을도 사진스팟 포스가 뿜뿜👍

     

    위에 말했듯 친구 가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만한 여행지인데 홍보가 많이 돼있지 않아 아쉽다.

    더 많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포항에 관광지나 즐길만한 곳이 그리 많지 않다 생각했는데,

    이번 여행을 계기로 내가 알지 못하는 숨은 명소가 많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우리 가족 이끌고 많이 찾아다녀봐야겠지😍

     

     

     

     

     

    다시정리

     

    Info

    Tourist Spot

    📷덕동문화마을

    📍경북 포항시 북구 기북면 오덕리 210

    🚘주차장 있음(주차비 무료)

    💵입장료 없음 (무료)

     

    Cafe

    📷기북사람들

    📍경북 포항시 북구 기북면 기북로 431

    🚘주차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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